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2025년 하반기 동네체육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동네체육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해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물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점검 대상은 관내 325개소의 동네체육시설로, 시 전역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와 (실내·외)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등이 포함된다.
각 읍면동 담당자가 자체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상태, 노후·파손 여부, 이용 불편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며,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동네체육시설은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