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여수한려클럽, 율촌면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2가구에 연탄 1,000장과 선물꾸러미를 후원하는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날라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탄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올겨울 내내 추위를 견디기 위해 연탄을 아껴 쓸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재 회장은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생활이 어려운 세대를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언 율촌면장은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 주신 여수한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해 어려운 세대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