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주성문, 공공위원장 남기복)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2개 업체(동백김치, 참맛김치)에서 매달 후원하는 김치 3통과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정받은 연합모금 중 189만 원을 편성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은 4개 조로 편성해 지난 4월부터 월 2회씩 밑반찬 3종을 고령·질환자 등 저소득 가구 11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주성문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복을 함께 나누는 돌산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11월 구성되어 긴급구호비 지원,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김장 나눔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