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서성수)는 지난 25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형 작은 정원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 통장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쓰레기 투기로 지저분하게 방치된 두암마을 공한지를 정비하고, 철쭉 등 1,400주를 식재해 작은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서성수 통장협의회장은 “오랫동안 불법 쓰레기 취약지였던 공간을 주민들에게 깔끔한 정원으로 선물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르네상스 시민운동과 더불어 다른 마을에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나서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2050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여천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