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행근)는 지난 28일 저소득층 3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여름을 쿨하게, 겨울을 핫하게’의 일환으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300만 원 상당의 전기온열매트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혹한기 안부 살피기에 힘썼다.
양행근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졌길 바란다”며 “다양한 후원 행사로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애경 월호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이 컸는데, 이번 후원품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함께누릴 행복월호 만들기에 민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저소득 취약계층 27세대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