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주인공 찾습니다
- 전남도, 올해 도입…13일까지 수출정보망서 접수 -
【국제협력지원관 조형근 286-2411, 농수산수출팀장 서동순 286-2450】
전라남도가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제도를 도입한다.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 제도는 농업, 임업, 축산업, 수산업, 가공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남의 수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하고, 수출 확대에 힘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하고 농림축수산물과 관련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수출탑은 억 달러대, 천만 달러대, 백만 달러대, 십만 달러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기업 중 전년보다 15% 이상 수출 실적이 증가한 기업에 수여된다.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영세 소규모 기업은 수출탑 수상을 통해 수출 성과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대외 협상과 거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촉진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전남도, 아이돌봄서비스 사업 전국 우수
- 광양·고흥·완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장관상 쾌거 -
【여성정책지원관 고민정 286-5910, 가족행복팀장 허송근 286-5960】
전라남도는 광양시, 고흥군, 완도군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5일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도시, 도농, 농촌지역 3개 그룹별 매년 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전남에선 양육친화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도농형에 광양, 농촌형에 고흥과 완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다자녀·청소년 부모 등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면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한 신안군에 서비스제공기관이 신설돼 도내 전 지역에서 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전남도는 서부권에 있던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동부권에도 추가 지정·운영해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 및 신규양성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에 서비스요금 지원 확대,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위한 영아돌봄수당 신설,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인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방소멸위기 속에서도 전남도가 돌봄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발굴해 많은 도민이 마음놓고 아이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