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자율방범대(대장 김경수)가 지난 7일 중앙동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 전등을 안전하고 밝은 LED로 교체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대원 6명은 고소동 독거 어르신 15세대를 방문해 총 3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을 마련해 직접 교체했다.
동문동 자율방범대의 LED 전등 교체 봉사는 지난 2019년에 시작돼 이번이 여섯 번째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대상 세대를 선정했다.
김경수 자율방범대장은 “저희의 작은 손길로 이웃에게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재희 중앙동장은 “동문동뿐만 아니라 중앙동 복지대상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