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가 지난 19일 율촌면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정오용 회장과 임직원 6명, 최무경 도의원, 주재현 시의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원금은 난방용 등유를 전달하는 등 겨울철 난방 취약 25가구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 회장은 “‘사랑, 나눔, 봉사’의 가치를 지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율촌·해룡산단협의회의 후원금 지원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100여 개 기업이 산단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립한 단체다.
창립 이후 여수, 순천, 광양을 순회하며 이웃돕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고용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