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장척마을 주민 김청현 씨는 지난 31일 제6회 여자만 해넘이 행사에서 사랑의 붕어빵을 판매한 수익금 25만 원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제6회 여자만 해넘이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애도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소라면 마을복지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김청현 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