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전남도-공사·출연기관, 민생회복·지역경제 활력제고 다짐
- 신년 간담회서 올해 기관별 비전·역점시책 공유 -
【예산담당관 이상철 286-2510, 공기업팀장 조연종 286-2550】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개발공사, 전남연구원 등 19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출연기관 신년 간담회’를 열어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다짐했다.
간담회는 기관별 실태와 대내외 여건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올해 비전과 역점시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남도 공사·출연기관은 행사성 기관을 제외하고 총 19개다. 도민 복리증진과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위해 행정 최일선에서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공사·출연기관 19) 전남개발공사, 전남연구원, 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광재단, 여성가족재단, 사회서비스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남도장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문화재단, 한국학호남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환경산업진흥원
올 한해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미래 첨단전략산업 육성, 에너지대전환, 글로벌 문화관광 매력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육성, 보건·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등 도정 현안과 연계한 다양한 역점시책으로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반헌법적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12·1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민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도록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각 분야에서 피땀 흘린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도민소득이 역대 최고인 9위까지 올라섰다”며 “앞으로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전남 경제의 버팀목이 될 기업에 대한 혁신적 지원과 다양한 창업기업 발굴에도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로하기 위해 인근 식당에서 기관장들과 오찬을 했다.
5. 전남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 ‘문화로 빛나는 오늘, 문화요일’ 주제 14개 시군서 진행 -
【문화예술과장 노영환 286-5410, 예술진흥팀장 송정혜 286-5430】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이나 그 주간)’에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문화로 빛나는 오늘, 문화요일’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나주,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무안, 영광, 장성, 완도, 신안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월요병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위한 힐(heal·치유)요일, 편백숲과 같은 우수한 산림자원과 함께하는 숲요일, 세계생태문화유산인 갯벌과 섬에서 진행되는 갯요일 등 요일이라는 일상적 시간과 주제별로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연결한 프로그램을 진행, 전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생활 접근성과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출연기관 19) 전남개발공사, 전남연구원, 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광재단, 여성가족재단, 사회서비스원, 순천의료원, 강진의료원, 남도장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소년미래재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문화재단, 한국학호남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환경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