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여수조선협의회(대표 정장호)는 지난 17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10kg) 50포(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장호 회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국동 성은교회(담당목사 변영원)에서 백미(10kg) 30포(100만 원 상당)를, 국동선영전기(대표 박영선)에서는 백미(10kg) 20포(60만 원 상당)를 후원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변영원 국동 성은교회 담당목사는 “앞으로도 나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춘수 국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소망과 사랑이 가득한 국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명절 기간 기부된 쌀은 관내 한부모가구,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