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단장 박홍삼, 이영진)은 지난 21일 현천3리 경로당을 찾아 ‘농어촌 찾아가는 나눔 냉장고 및 이․미용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여 명에게 파마, 커트,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곳곳을 방문해 나눔냉장고 물품을 전달했다.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개 사회단체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지난해에는 경로식당 급식봉사, 건강영양식 지원,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78회에 이르는 봉사활동과 3,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라면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마을복지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따뜻한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연합모금을 통해 4,800만 원을 마련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5개 사업,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5개 사업 등 12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