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정희)가 지난 27일 1차 정기회의를 통해 2025년 연합모금사업 및 지역특화사업으로 신규사업 5건, 계속사업 2건 등 총 7건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들은 ‘모두 행복해, 주삼’ 비전 아래 ▲기억해, 주삼(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관계 개선 지원) ▲건강해, 주삼(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 ▲함께해, 주삼(취약계층 물품 지원) ▲따뜻해, 주삼(사각지대 및 후원 발굴) ▲포근해, 주삼(장애인 가구 이불 세탁 지원)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등이 추진된다.
우정희 위원장은 “전년도에 비해 연합모금사업비도 450만 원 증액됐고, 특화사업도 4개에서 7개로 다양해졌다”며 “이는 위원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이다, 올해도 주삼동 지역복지 개선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배기봉 주삼동장은 “우리 동의 특성이 잘 반영된 사업들로 선정됐다”며 “민관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