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동장 장혜숙)은 지난 11일 봄을 맞이해 만흥동 중촌마을 내 170평 규모의 유휴지에서 하지 감자를 심었다.
이번 작업에는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밭 갈기, 감자 심기, 비닐덮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만덕동은 매년 ‘사랑을 나누는 만덕(萬德) 만복(萬福) 텃밭 가꾸기’를 통해 계절별 수확물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통장님들과 직원들이 흘린 땀이 감자 생육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이웃과 나누는 수확물로 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