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은 지난 13일 고령, 장애 등으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 2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협의체가 추진 중인 ‘반찬 지원 서비스 안부 도시락’ 사업은 연합모금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건강 취약 계층에게 균형 잡힌 음식을 대접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정혜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맛있게 도시락을 드시는 이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제가 되겠다”고 전했다.
신미숙 둔덕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둔덕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