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숙)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옥기)는 지난 7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박미숙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옥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미경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새마을회에서 추진했던 ‘힘찬 동행! 숨어있는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함께 담근 열무김치와 양파장아찌를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취약계층 120가구와 경로당 15곳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요즘 제철인 열무를 김치로 담가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문수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수동 새마을회와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