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면장 이은영)은 지난 11일부터 여성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건강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이 함께 모여 웃음 치료와 맨손체조를 즐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으로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무더위 대비 폭염예방 수칙과 호우 대비 및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참여자 간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주민들은 “집안일과 농사로 늘 바빴는데 이렇게 나와서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배우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몸도 가벼워져 건강도 챙기고 마음도 편안해져 사는 보람을 느껴 만족스럽다고”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여성건강 취미교실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생활 밀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9월 3일까지 주 2회 외백·호덕마을에서 여성 건강·취미 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