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양파 육묘철을 맞아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한 마늘·양파 광역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열어 적정 재배면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산 마늘 종구 사용 등을 당부했다.
주산지협의체는 적정 재배면적과 생육 관리를 위해 기관별 관측·수급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마늘·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의사결정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 주요 마늘·양파 주산지 시군과 생산자단체,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마늘·양파의 육묘철을 앞두고 적정 재배면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8월호)에 따르면 2025년산 수확기 양파 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2026년산 양파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5.3% 감소한 1만 7천 247ha로 전망되는 만큼, 양파 육묘상 관리와 생육관리, 적정 양파 재배면적 확보를 위한 주산지별 대책 마련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중국 마늘 가격 하락으로 값싼 수입 종구 사용 우려가 커지고 있어 수입 종구 사용을 근절하고, 국산 종구 사용을 장려하는 사단법인 마늘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 국산 종구 사용 캠페인을 함께 펼치는 등 선제적 수급안정 방안 동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마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통한 수급안정, 가격안정 도모를 위해 사단법인 마늘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마늘 재배 의향조사에 오는 12일까지 참여를 당부했다.
마늘 재배 농가는 ‘마늘협회 자조금 통합포털 시스템’에 접속해 2026년산 마늘 재배 농지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마늘자조금관리위원회(044-868-6332)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늘·양파 주산지협의체를 통해 선제적 수급 관리체계를 구축, 농가 경영안정에 힘쓰겠다”며 “2026년산 마늘·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양파 육묘관리와 국내산 마늘 종구 사용, 마늘 재배의향 면적 신고 등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월 제2차 마늘·양파 광역 주산지협의체 회의에서는 중만생 양파의 수확철을 앞두고 도매가격 하락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정부에 비축 수매 발표 등을 건의, 정부 수급안정 대책에 반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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