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면장 박홍삼)은 지난 9월 25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시가지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결활동은 소라면 덕양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면장, 이장, 사회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 골목길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주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이목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이 국제 행사 유치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환경 의식 제고를 독려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청결활동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들과 협력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은 명절마다 유관 단체와 연계한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