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교회, ‘사랑의 쌀 나누기’…백미 1,000kg 후원

여수 시민교회(담임목사 박권주)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3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100포를 서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여수 시민교회 교인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권주 담임목사는 “성탄절일 일주일 앞둔 지금,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심순섭 서강동장은 “매번 잊지 않고 관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수 시민교회 목사님과 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시민교회는 매년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가정의 달 맞이 화장지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