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희숙)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과 연계해 만성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만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만덕동주민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만성리해수욕장 일대 쓰레기 수거, 해변 주변 오물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희숙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께 깨끗한 마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에도 동참하게 되어 더욱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에 동참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가꾸는 이런 자발적인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 등 반찬 나눔,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