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제이엘건설(대표 이선진)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햅쌀 5kg 150포와 라면 100상자 등 총 500만 원 상당으로, 해룡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해룡면에 위치한 ㈜제이엘건설은 금속공사, 창호공사, 지붕 및 건축물조립공사, 실내건축공사업을 비롯해 건설자재 및 재료 도․소매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건설기업이다.
이선진 ㈜제이엘건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제이엘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온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에도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햅쌀 10kg 100포를 기부받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이웃 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