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제1기 충무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종료 후 설 명절을 대비한 취약지 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사 종료 후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충무동로터리틀 포함한 취약지 5개소에서 각종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한홍수 충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후 청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충무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발한 만큼 주민을 대표해 마을 곳곳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